[울진·포항·울산 답사] 2012.02.29~03.01
<첫째날>
7:40 서울 출발
11:15 영주 부석사 도착 - 성보박물관 개관했음(조사당 벽화 전시)
<박물관 안에 가람 모형도>
일설에는 화엄사의 華자를 따라서 가람배치가 되었다고 하기도 하는데,
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비슷하긴 하다.
점심
13:30 부석사 출발
14:05 영주 신암리 마애삼존석불 : 봉화 국지리 마애불 및 영주 가흥동 마애 삼존불과 비슷
16:00 울진 봉평비 전시관 (3월~10월 10:00~18:00/11월~2월 10:00~17:00)
1) 524년 건립되었다고 추정. 520년에는 법흥왕의 율령반포가 있었음
2) 원래부터 비가 정사각형이 아니었다고 생각됨
울진군에서 돈 많이 들여서 만든 모양이다.
이 건물 말고 그 뒤에 한반도 모양의 비석공원이 있어서
유명한 금석문들은 죄다 만나볼 수 있다. 물론 복제품이다.
14:50 성류굴
삼국유사 권3 탑상편에 기록된 신라의 보천태자가 수도했다는 울진국 장천굴로 추정된다.
1) 입장료 성인 3천원
2) 보천태자가 수도했다는 11광장은 현재 출입제한구역
저녁
<둘째날>
8:10 숙소(포항 오도리 하우스) 출발
: 바닷가 바로 인접해있으나 방 개수에 비해 화장실 및 욕실이 턱없이 부족
8:40 중성리비 발견 장소 도착(포항시 흥해읍 중성리 167-1번지, 흥해 중앙교회 근처)
사진에 서 있는 학생 바로 앞 부분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,
중성리비가 실제 건립되었던 장소가 과연 여기인가 하면 그건 또 확실치 않은 문제이다.
여기서 조선시대 읍성이 멀지 않다. 그 안에 있었을 확률도 있다고도 본다.
8:55~9:15 포항 영일 민속 박물관 (과거 흥해읍 동헌이었던 제남헌)
제남헌 바로 앞에 흥선대원군이 세운 척화비가 있다.
암각화로 유명한 포항 곤륜산에서 발견된 척화비라 한다.
금석문이 쏟아지는 대단한 곳이다.. '-'
척화비 옆에 해석판이 있는데, 해석이 좀 틀렸다. 바로잡는다.
우리의 만대 자손들에게 경고하노니
서양오랑캐가 침범하는데
싸우지 않는 것은 곧 화친하자는 것이요
화친을 주장하는 것은 나라를 파는 것이다.
병인년에 쓰고, 신미년에 세우다.
(훈장님과 학동이 공부하고 있는 책은....영어책이었다..-_-)
9:35 냉수리비 (신광면사무소)
1) 503년 설 유력하나, 501년 지증왕이 여기에서는 갈문왕으로 나타나고 있는 문제
10:05-11:05 남미질부성(추정)
: 지역주민들의 경작활동에 의해 토성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음
12:45-13:20 점심
13:45-14:15 울산 처용암 : 1) 정말 처용과 관련된 유적인지는 고심해봐야 함.
적어도 삼국시대의 울산 지형은 매우 달랐을 것.
지금보다 해수면이 높았다.
2) 근처 반구동 유적 - 경주 동천과 울산 태화강의 합류지점
신라의 외항 역할
15:10 천전리 각석-> 반고사지->반구대 암각화
: 데이트 코스 or 등산 코스로 좋음
건너편 산에서 바라본 천전리 각석이다.
점점 앞으로 기울어지고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엎어져서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.
개인적으로는 기마 행렬도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는데,
보호하느라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했다.
점점 앞으로 기울어지고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엎어져서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.
개인적으로는 기마 행렬도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는데,
보호하느라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했다.
17:20 울산 암각화 박물관(입장료 무료, 9:00~18:00)
1) 천전리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모조품 전시중
2) 도록은 없고 시집을 팔고 있음(-_-) 그 외 기념품 몇 가지 판매
17:45 서울로 출발
18:15 경주
19:50 칠곡휴게소 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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